중구지역 제조·판매 먹거리 ‘안전’
중구지역 제조·판매 먹거리 ‘안전’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9.01.2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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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민관합동 점검 결과 대부분 적합 판정
울산 중구지역에 제조·판매되는 주민들의 먹거리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중구청은 설을 앞두고 설 성수식품 등 먹거리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설을 앞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이번 민관합동 점검은 중구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 129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 결과 대상업소 128곳이 적합판정을 받았고 1곳은 성분과는 관련이 없는 내용량 표시사항 기준을 위반해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받았다.

특히 가래떡 등 31건의 설 성수품을 수거해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31건 모두 유해성분이 없는 것으로 적합판정을 받아 중구지역의 먹거리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중구지역에서 제조, 판매되는 먹거리 전반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주민들이 걱정없이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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