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농수산물시장 복구 성금 2억 전달
롯데그룹, 농수산물시장 복구 성금 2억 전달
  • 김지은
  • 승인 2019.01.3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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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안정돼 상인들 생업에 복귀하길”
롯데그룹은 31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서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2억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롯데그룹은 31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서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2억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롯데그룹은 31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서 최근 화재로 피해를 본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한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박수성 롯데케미칼 공장장, 이상구 롯데정밀화학 공장장, 정동환 롯데BP화학 공장장,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울산지역에 공장과 사업장을 둔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BP화학이 화재로 상심이 큰 상인들의 마음을 달래고, 빠르게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와 울산지사와 논의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박수성 롯데케미칼 공장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상심이 크시리라 생각한다. 이번 성금으로 시장이 빠르게 안정돼 상인들이 생업에 복귀하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은 “지역상생을 가치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롯데그룹에서 이렇게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줘 감사하다. 시장의 빠른 복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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