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눈 소식
반가운 눈 소식
  • 남소희
  • 승인 2019.01.30 2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cm 예상… 비 될 수도
31일 울산지역은 눈 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울산기상대는 오전 3~6시부터 오후 3~6시까지 울산과 경남내륙에 1~5cm 내외의 눈이 올 것으로 내다봤다.

울산기상대 관계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지 않아 눈이 비가 될 가능성이 있고 예상 강수량은 5~10mm 내외”라고 말했다.

31일 울산 지역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고,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겠다.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3도, 낮 최고기온은 4도로 크게 오르지 않아 다소 춥겠다.

다음달 1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지만 31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겠다. 기온은 영하 5도~영상 5도로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기상대는 예상했다.

한편 울산은 31일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건조특보가 해소될 가능성이 있겠으나, 오후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다시 건조해져 화재 등 주의가 필요하다.

남소희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