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지식나눔 멘토링 총평회
울산과학대, 지식나눔 멘토링 총평회
  • 김규신
  • 승인 2019.01.3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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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공장장-대학생, 학교선배-고교생 ‘뜻깊은 만남’
울산과학대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은 울산전문경력인사지원센터(NCN), 울산공고 동문회와 함께 30일 더파티 울산신선도원점에서 ‘2018년 기술사관육성사업 지식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총평회’를 열었다.
울산과학대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은 울산전문경력인사지원센터(NCN), 울산공고 동문회와 함께 30일 더파티 울산신선도원점에서 ‘2018년 기술사관육성사업 지식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총평회’를 열었다.

 

울산과학대학교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은 30일 더파티 울산신선도원점에서 ‘2018년 기술사관육성사업 지식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총평회’를 열고 우수 멘토링 2팀을 선정, 시상했다.

기술사관육성사업은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특화업종 위주의 전문대학과 특성화고등학교의 유기적인 연계 교육과정을 활용, 지역 중소기업이 요구하는 현장맞춤형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울산과학대는 지역 정밀화학 중소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울산공고 환경화학공업과의 2학년 교육과정과 울산과학대 환경화학공업과 2학년 교육과정을 연계, 4년 동안 집중적으로 정밀화학 전문인력 육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했다.

지난해 프로그램에는 퇴직 공장장들로 구성한 울산전문경력인사지원센터(NCN)와 울산공고 동문회가 멘토로 참여해 울산과학대 9개, 울산공고 10개, 기술사관 졸업자 3개 등 총 22개의 멘토링 팀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NCN 위원 9명과 울산과학대 환경화학공업과 1학년 30명이 한조를 이루고, 울산공고를 졸업한 학교선배 10명과 울산공고 3학년 31명이 한조를 이뤘다.

특히 NCN 위원 3명이 협약기업에 이미 취업한 기술사관 졸업자 6명을 상대로 사회생활을 처음 접하면서 느낀 고충을 함께 풀어가는 애프터 멘토링도 병행했다.

지난해 프로그램을 평가한 결과 대학 NCN 문대인 위원과 울산과학대 이인규, 이상규, 김태한, 심기현씨가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각각 울산과학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온산공단화학협회 신기윤 교수와 김성우, 홍태건, 윤지명군은 고교 최우수 팀으로 선정됐다. 멘토인 신기윤 교수는 총장상을, 멘티 학생 3명은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사업단 운영협의회장인 한국화학연구원 RUPI사업단장 이동구 박사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멘티는 멘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음과 동시에 현재 갖고 있는 꿈 너머에 있는 더 뚜렷하고 확실한 꿈을 찾아 나서도록 했고, 멘토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공동체 의식과 끼를 키우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총평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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