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청-UPA,설 연휴 울산항 특별운영
해수청-UPA,설 연휴 울산항 특별운영
  • 김지은
  • 승인 2019.01.3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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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운송 사업체 기능 24시간 유지·비상연락망 구축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울산항만공사(UPA)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울산항 특별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항만공사는 연휴 동안 특별대책반을 운영하고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과 예·도선 및 항만운송관련 사업체(급수, 급유 등)의 기능을 24시간 유지한다.

신속한 하역작업이 요구되는 긴급화물에 대해서는 하역회사 및 울산항운노동조합과 협의해 하역 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중 유류·석유화학제품 등 액체화물 취급부두는 휴무 없이 정상 하역체제를 유지하고 컨테이너 터미널은 설 당일만 쉰다.

일반화물은 설 당일 휴무를 제외하고 부분운영된다.

다만, 긴급화물의 경우 부두운영회사에 사전 요청하면 작업이 가능하다.

울산항만공사는 연휴 기간 중 선석운영은 선사, 대리점 등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다음달 1일 오후 2시에 일괄 배정할 예정이며, 추가 선석배정이 필요할 경우 신청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www.up a.or.kr) 선석회의 메뉴에 선석담당자 연락처를 공지했다.

또한 항만을 통한 밀입국 등 범죄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항만보안 및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인원·차량 통제에 대한 검문·검색 및 항만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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