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소매동에 발생한 화재로 전소된 수산 소매동의 임시판매장이 30일 오후 3시 개장 행사를 갖고 영업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판매장 개장으로 상인들은 화재가 발생한 지 1주일 만에 임시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피해 상인들에게 최대한 빨리 수산소매동 임시판매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특별교부세 10억을 긴급 편성한 뒤 몽골텐트 설치, 전기, 통신, 상·하수도 공사 등 긴급 복구공사를 진행해왔다.
개소식은 30일 오후 3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서 열린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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