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설 맞아 창업·사회적기업 지원
남구, 설 맞아 창업·사회적기업 지원
  • 성봉석
  • 승인 2019.01.29 2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청 내 시제품 홍보부스서 판로개척 등 도와
울산시 남구가 설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남구청 민원여권과 민원실 내 홍보부스에서 창업·사회적 기업 시제품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판로 개척으로 고민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창업기업들을 위해 마련됐다.

홍보부스에는 지난해 중소 및 창업기업 물류지원센터에 입주해 창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정의정 발효 연구소’의 담금주와 생막걸리 키트, 누룩소금이 진열돼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남구는 사회적기업인 ‘우시산’과 ‘우리같이’가 준비한 고래특화 기념품, 울산특화 판촉물을 진열해 고래도시 울산 남구를 상징하는 제품개발도 돕고 있다.

남구는 설을 앞두고 내부행정망을 이용해 구 직원들의 자발적인 구매를 유도하고 전국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품구매 협조도 얻을 예정이다.

김진규 구청장은 “남구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기업과 창업기업의 제품으로 명절의 따뜻함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