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샤롯데봉사단은 설을 맞아 29일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을 찾아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정밀화학 샤롯데봉사단 신입직원 6명과 장애인, 지역 어린이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함께 어우러져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겼다.

전통놀이 한마당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 인식도 개선하는 기회가 됐다고 봉사단은 설명했다.

샤롯데봉사단 관계자는 “아이들과 장애인들이 세대와 장애를 넘어 전통놀이로 화합하는 모습과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절로 미소 지어졌다”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