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소통 통한 상생·협력기틀 마련
울산시와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가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시와 노총은 28일 오전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송철호 시장과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산별 대표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시장과 의장의 인사말씀, 노동현안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시장은 인사말에서 “울산시 현안 사업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노동계 협조가 필요하다. 곧 구성될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에도 노동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며 “시도 노동계 현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의견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민주노총과의 간담회 이후 한국노총과의 신년인사를 겸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지역 현안을 지역 노동계와 함께 공유하고 대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