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김준범 교수, 국가기술자문위 에너지소위 위원장 맡아
울산대 김준범 교수, 국가기술자문위 에너지소위 위원장 맡아
  • 강은정
  • 승인 2019.01.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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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화학공학부 김준범(57·사진) 교수가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에너지자원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김 교수는 국가 연구개발사업 검토와 중장기 계획 수립, 국가 과학기술 사업예산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임기는 2년이다.

김준범 교수는 평생 수소, 연료전지 연구를 해왔다.

수소의 생산과 소비에 대한 전수 조사를 국내 최초로 수행해 국내 수소 생산의 3분의 2, 전 세계 수소의 2∼3%가 울산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도출해 수소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이 되도록 했다.

또 울산지역 산업단지 부생수소 최적활용 네트워크 구축(2010), 연료전지 분야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시행(2011), 울산 수소연료전지산업 육성전략 수립(2012)으로 지역 산업정책 수립에 기여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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