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극협회 신임회장 허은녕씨
울산연극협회 신임회장 허은녕씨
  • 김보은
  • 승인 2019.01.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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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극협회 제14대 회장에 당선된 허은녕 공연제작소 마당 대표가 투표에 앞서 출마의 변을 하고 있다.
울산연극협회 제14대 회장에 당선된 허은녕 공연제작소 마당 대표가 투표에 앞서 출마의 변을 하고 있다.

 

울산연극협회 제14대 회장에 허은녕 공연제작소 마당 대표가 당선됐다.

울산연극협회는 27일 오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은 협회 정관 개정 이후 실시되는 첫 선거로 이번에는 정회원 전체가 투표권을 가졌다. 투표권을 가진 회원수는 총 63명이었다.

이중 58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1차 투표에서 허은녕, 백운봉 후보가 1, 2위를 차지했으나 과반을 넘지 못해 2차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허은녕 후보 35표, 백운봉 후보 22표, 무효표 1표로 허은녕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허은녕 후보는 공연제작소 마당 대표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울산연극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공약으로는 △울산예술제 서막공연 울산연극협회 주최로 추진 △지역예술우수작품해외작품 참여 △대숲납량축제 차별화 △청소년 연극제 개최 △연극인큐베이터 책임전임강사제 운영 △무대장치 보관소 마련 △행정의 투명성 등을 내세웠다.

울산연극협회 회장 임기는 3년이다.

한편 부회장은 이청언, 하다효지씨가 감사는 전민수, 정재화씨가 맡게 됐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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