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英 ‘왓카 어워드’ 휩쓸어
현대·기아차, 英 ‘왓카 어워드’ 휩쓸어
  • 김규신
  • 승인 2019.01.2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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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영국에서 가장 저명한 자동차상인 ‘왓카 어워드(What Car? Awards)’에서 올해의 차를 비롯해 9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왓카(The What Car?)’가 주최하는 ‘2019 왓카 어워드’에서 니로EV가 지난 22일(현지시각)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니로EV는 뛰어난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와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 등 최상의 상품성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기아차는 올해의 차, 올해의 전기차에 오른 니로EV를 포함해 총 9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기아차는 니로EV 이외에도 △올해의 시티카에 피칸토 △2만 파운드 미만 베스트 패밀리카에 씨드 △5만 파운드 미만 베스트 퍼포먼스 카에 스팅어 등이 수상했다. 현대차는 △자동차 기술상에 현대차 △최고의 하이브리드카에 아이오닉 △3만 파운드 미만 베스트 하이브리드 카에 아이오닉 PHEV △2만2천~2만7천 파운드 베스트 핫 해치에서 i30 N이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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