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사회적경제 창업팀 역량강화 교육
울산 남구, 사회적경제 창업팀 역량강화 교육
  • 성봉석
  • 승인 2019.01.2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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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가 SK에너지 울산Complex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남구는 23일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사회적경제 창업팀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인사·노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태현 노무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남구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지원사업’ 4기에 선정된 팀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설립 초기 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인사·노무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 또는 마을기업을 창업할 의지가 있는 우수 창업팀을 선발해 창업지원금과 멘토링·교육·경영코칭 등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SK에너지 울산Complex가 매년 1억5천만원씩을(총 4억5천만원) 남구에 지정 기탁해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20개팀을 육성·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1~3기 지원팀 16개팀 중 10개팀은 (예비)사회적기업, 1개팀 (예비)마을기업으로 각각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사회적경제 확대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남구는 이러한 성과가 지속되도록 4기로 선정 된 4개팀에게도 △창업지원금 △상시 멘토링 실시 △선배 사회적경제 기업가 특강 4회 실시 △브랜드 디자인 전략 코치 △경영코칭 프로그램 운영 등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규 청장은 “사회적경제의 확대로 공공의 손이 닿지 않는 영역의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침체 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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