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인상·건강검진 공가 부여
울산시와 환경미화원노조(위원장 박병석)는 23일 오전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노사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미화원 2018년도 단체협약 및 2019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노사는 지난해 10월부터 4차례의 단체교섭과 2차례의 임금교섭을 통해 지난 16일 최종 타결했다.
단체협약 주요 내용은 △조합원 교육시간 추가 부여(조합원 반기별 2시간 → 분기별 2시간, 신규입사조합원 2시간 → 4시간) △창립기념일이 휴일일 경우 다음날 유급휴가 부여 △건강검진 시 1일 공가 부여 등이다.
임금은 △전년 임금 총액 대비 1.8%를 인상 △임금총액에서 연차수당 제외 등으로 합의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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