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올해의 작가 기증작품 합동전’ 25일 개막
울산문예회관 ‘올해의 작가 기증작품 합동전’ 25일 개막
  • 김보은
  • 승인 2019.01.2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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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쉼서 48일간… 박빙·오소영·홍차 등 작가 16명 참가

울산문화예술회관이 25일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48일간 상설전시장 갤러리 쉼에서 ‘올해의 작가 기증작품 합동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울산문화예술회관의 사업 중 하나인 ‘올해의 작가 개인전’에 참여한 작가들의 기증작품으로 구성한다.

색다른 시각으로 접근하기 위해 작품을 재배치하고 작가와 관람객, 작품의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처음 실시한 2013년 참여작가 김필순, 조서인, 전미옥, 양희숙, 박선지, 하혜정, 2017년 참여작가 김소리, 곽은지, 이정빈, 김용규, 천유리, 지난해 참여작가 박빙, 오소영, 박소현, 엄상용, 홍차 등 총 16명의 작가가 각 1점을 기증했다. 전시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개방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울산 작가들의 작품을 재조명하고 울산예술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전시”라며 “관람객들이 소장품의 축적된 가치를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가 진행되는 상설전시장 ‘갤러리 쉼’은 회관 내 부족한 전시공간을 해소하기 위해 복도공간으로 리모델해조성했다.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2013년부터 연중 진행하고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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