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가족개발원, 워라밸 우수사례 담은 ‘야쉼찬 사례집’ 발간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워라밸 우수사례 담은 ‘야쉼찬 사례집’ 발간
  • 김보은
  • 승인 2019.01.2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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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가족개발원이 야근 없는 회사, 쉼 있는 저녁을 위한 ‘야쉼찬 사례집’을 펴냈다.

사례집은 울산시 워라밸(Work & Life Balance) 문화 형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한해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이 진행한 지역 워라밸 문화 형성을 위한 공모전, 가족친화인증기업의 우수사례 인터뷰 등을 담았다.

사례집에 따르면 울산지역 5인 이상 근로자의 총 근로시간이 전국 평균보다 1.4시간 많은 177.1시간으로 나타났다.

교제 및 여가 활동시간은 전국 전체 평균인 4시간 28분보다 적은 4시간 10분이었다. 사례집에선 이 점을 지적하며 울산지역의 워라밸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 외에도 지역 가족친화의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 워라밸 문화의 활성화 방안, 워라밸 문화 형성과 정착을 위한 향후과제 등이 사례집에 포함됐다.

사례집은 이달 중 울산여성가족개발에서 제작한 워라밸 아이디어 홍보물품과 함께 공공기관, 도서관, 지역 기업체 등에 배포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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