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공약이행 주민평가단 위촉
울산 북구, 공약이행 주민평가단 위촉
  • 남소희
  • 승인 2019.01.22 2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사원·통정회 등 20명으로 구성
북구는 22일 상황실에서 공약이행 주민평가단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동권 구청장이 주민평가단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북구는 22일 상황실에서 공약이행 주민평가단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동권 구청장이 주민평가단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울산시 북구는 22일 상황실에서 민선 7기 공약이행 주민평가단 위촉식 및 회의를 열었다.

북구 민선 7기 공약이행 주민평가단은 공약사항을 책임감 있게 실천하고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돼 전업주부, 회사원, 통정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대표 등 모두 20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민선 7기가 끝나는 2022년 6월까지 공약사항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약사항 추진실적과 이행상황을 평가한다. 또 자문과 대안 제시 등 역할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단장과 부단장을 선출했다. 이어 민선 7기 6개 분야, 47개 공약사업을 설명하고 향후 평가단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법이나 제도적으로 불가한 사항이 아니면 반드시 임기 내 공약을 완료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약사항이 잘 이행되는지 살펴보는 것은 주민들의 몫이다. 주민평가단이 정책의 책임성을 높이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