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예술단 희망 기관·단체 모집
부산시립예술단 희망 기관·단체 모집
  • 김종창
  • 승인 2019.01.2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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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은 부산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희망 기관·단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립예술단은 매년 부산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해 합창단, 국악관현악단, 무용단, 극단 등 5개의 상임단체와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2개의 비상임 단체가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시민회관을 중심으로 200여회의 공연을 펼쳐왔다.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은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문화소외 지역을 찾아가는 관객맞춤형 공연으로 내사랑부산운동,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공연, 꿈나무소망심기공연(학교대상), 근로자를 위한 활력공연으로 나눠 부산전역에서 활동한다.

지난해는 7개 예술단이 금관 5중주, 현악 5중주, 남성중창, 사물놀이 등 다양한 편성으로 162회의 공연을 가졌다.

올해는 문화소외지역에 대한 공연 기회 확대, 공연만족도 향상을 위해 공연관람 희망을 사전 접수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로 접수마감 후 공연 성격, 공연 일정을 조율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공연을 펼친다.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서비스가 필요한 부산시 자치단체, 복지관 등 부산지역 기관은 신청이 가능하다.

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그동안 공연 요청이 적었던 서부산, 동부산권에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이 희망하는 맞춤공연으로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부산시립예술단 공연을 만날 수 있도록 공연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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