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볼링팀 강희원·황동욱 ‘태극마크’
울주군 볼링팀 강희원·황동욱 ‘태극마크’
  • 성봉석
  • 승인 2019.01.2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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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최종 선발 결승전 우수 성적… “울주군 위상 드높이길”
왼쪽부터 황동욱, 강희원 선수.
왼쪽부터 황동욱, 강희원 선수.

 

울산시 울주군은 군 볼링팀 소속 선수 2명이 ‘2019년도 국가대표선수 선발 결승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안양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60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울주군 볼링팀 소속 강희원 선수가 1위, 황동욱 선수가 9위를 차지하며 12명을 뽑는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서 1위로 태극마크를 달게 된 강희원 선수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아게임 금메달과 전국체전을 비롯한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으며, 황동욱 선수 역시 지난해 볼링협회장배 대회 1위 등 많은 수상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을 축하하고, 대회 도중 컨디션 난조로 아쉽게 탈락한 선수를 위로하면서 “올 한 해 더욱 더 기량을 연마해 울주군의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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