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이 몸싸움으로… 50대 엄마가 30대 딸 살해
말다툼이 몸싸움으로… 50대 엄마가 30대 딸 살해
  • 남소희
  • 승인 2019.01.21 2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말다툼을 벌이다 30대 친딸을 살해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중부경찰서는 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한 혐의(살인)로 A(57·여)씨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자신의 집에서 딸 B(37)씨와 술을 마시던 중 가족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언성이 높아져 몸 싸움 끝에 집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20일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쳤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자세한 사건경위나 동기 등은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남소희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