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드림스타트 4개 분야 프로그램 운영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 4개 분야 프로그램 운영
  • 강은정
  • 승인 2019.01.2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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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2일까지 신규 아동가구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
울산시 중구는 다음달 22일까지 지역 내 드림스타트 통합사례 대상자를 신규 발굴해 해당 아동가구에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구는 올해 중구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9년 드림스타트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저소득층의 아동과 부모를 위해 4개 분야, 6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을 보면 비예산 프로그램이 25개, 예산 프로그램이 35개이며, 신체·건강 분야, 정서·행동 분야, 인지·언어 분야와 부모·교육 분야 등 4개 분야에 분야별로 12~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적으로는 신체·건강 분야에서는 건강검진과 성장판 검사, 한의원 지원과 치과 치료 등 18개 프로그램을, 정서·행동 분야에서는 심리검사와 아동권리, 숲 체험과 직업 체험 등 1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지·언어 분야에서는 기초학습과 적성지원, 방문 독서, 학력 검사 등 12개 프로그램을, 부모·교육 분야에서는 부모교육과 홈 방역, 가족캠프와 외식지원 등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중구는 정서불안과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등 심리·행동발달 문제의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위해 정신건강병원, 심리상담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아동과 양육자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저소득 아동가구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지역 사회 130개소 협약기관과 36개소 후원기관을 발굴해 드림스타트 아동가구를 연계해 왔으며, 2019년에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적극 홍보해 협약기관과 후원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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