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21일 양산 에덴벨리 스키장에서 울산지역 초·중·고등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생스키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학생 스키 인구 저변 확대와 우수 꿈나무 선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남·여학생별 초등학교 3개부, 중학부, 고등부로 나눠 알파인 대회전 경기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회 결과(오후 5시 기준) 초등생 1~2학년부 △남자 옥서초 최아누, 여자 무거초 황희윤 , 3~4학년부 △남자 굴화초 최시영 △여자 남외초 김나경, 5~6학년부 △남자 굴화초 최준혁, 여자 남외초 김유나가 1위를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남자 무룡중 김경호, 여자 무거중 김다혜가 우승했다.
선수부에서는 중등부 남자 부문에서 메아리학교 이태윤, 고등부에서는 메아리학교 박재현이 우승을 차지했다.
시교육청 장원기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교육감배 학생스키대회가 동계스포츠에 대한 지역 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선수층을 더욱 두텁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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