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부산 신라스테이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캠프를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캠프는 울산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산학융합교육센터 등에서 4개팀 21명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전략 수립’을 주제로 한 특강,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디자이너가 활용하는 창의적인 전략으로 사람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디자이너의 감각과 방법을 사용하는 것) 특강,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도출, 발표 등을 했다.

이들은 일상생활에 적용된 기술을 실용적이고 편리하게 개선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학생의 신장, 앉은키, 다리길이 등 빅데이터 분석으로 강의실 일체형 책상을 높낮이 조절 가능한 책상으로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파워레인저팀(팀장 서지웅·기계공학부 4학년)에게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