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동물사랑교육을 위해 올해 2천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초등학교 300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교육은 동물보호 시민단체와 수의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달단계에 맞는 동물사랑교육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는 가치관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동물에 대한 책임감 있는 태도를 키우기 위해 교육자료를 개발해 e-book도 보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동물보호교육은 아이들의 공감능력과 책임감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위해 존중과 배려의 생명감수성을 키워 장기적으로 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