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 23일 문학토크콘서트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 23일 문학토크콘서트
  • 김보은
  • 승인 2019.01.1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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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연 수필가 초청… 관객과 대화장그래·남은우·조영남 ‘저자사인회’
최옥연 수필가.
최옥연 수필가.

 

 

울산시 북구 문화쉼터 몽돌이 문학토크콘서트와 저자사인회를 개최한다.

문학토크콘서트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최옥연 수필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최옥연 수필가는 최근 수필집 ‘틈이 생길 때마다’를 냈다.

책에는 표제작품 ‘틈이 생길 때마다’를 비롯해 ‘메마른 일상에 물주는 법’, ‘지문이 된 기억’, ‘다시 솟대가 되어’ 등 수필 36편이 실렸다.

최옥연 수필가는 2002년 ‘울산문학’ 신인상에 당선, 2004년 계간지 ‘현대수필’ 가을호에 수필 ‘빈집’이 당선돼 등단했다. 에세이문예작가상, 한국에세이작가상, 2012년 울산문학 올해의 작품상, 지난해 울산문학상 등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선 김순희 수필가와 함께 작품을 해설하고 관객이 작품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오후 4시 30분부터는 동시작가 장그래, 남은우, 조영남씨를 초청해 신작 ‘악어책’, ‘강아지 학교 필독서’, ‘왕! 왕! 으뜸왕 이야기’ 등 나눔이 있는 저자사인회를 연다.

장그래 시인은 2015년 ‘아동문예’로 등단해 현재 학교에서 인문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남은우 시인은 2004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돼 등단한 후 2013년 제11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동시집 ‘화성에 놀러와’, ‘콩알 밤이 스물세 개’ 등을 펴냈다. 조영남 시인은 2012년 동시로 ‘아동문예’ 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고 울산아동문학회 회원이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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