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고 노래하고… 곳곳 누비며 신나는 나눔”
“춤추고 노래하고… 곳곳 누비며 신나는 나눔”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9.01.2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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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랑의열매, 희망 싣고 달리는 나눔카 7주간 주행 완료
▲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싣고 달리는 나눔카(Nanum Car)' 가 일곱 번째 주행을 끝으로 완료했다.
사랑의 열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일학)는 ‘희망 2009 이웃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 싣고 달리는 나눔카(Nanum Car)’ 그 일곱 번째 주행을 끝으로 완료했다.

지난 7주 동안 나눔카 캠페인은 남구청의 이동거리공연차량을 이용해 지역내 록밴드, 힙합팀, 색소폰 악기, 지역가수, 마술쇼, 밸리댄스 등의 공연으로 나눔을 실천하려는 팀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이용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달 10일 롯데백화점 광장을 시작으로 한 나눔카 행사는 지난 21일 현대백화점 동구점을 마지막으로 5개 구·군 곳곳을 누비며 행사를 마쳤다.

그 결과 45만660원의 모금액, 9개 단체의 재능기부, 많은 자원봉사자, 500여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재능기부자로 사회를 맡았던 울산대학교 우성일씨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돈이 아닌 내가 가진 재능으로 도울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됐고, 추운 겨울이었지만 나눔으로 올 겨울은 유난히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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