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소기업의 생생한 목소리 담겠다”
“울산 중소기업의 생생한 목소리 담겠다”
  • 김보은
  • 승인 2019.01.17 2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사 ‘2019 돌담길’ 필진 위촉식… 위촉장 전달·올해 운영계획 논의
17일 중구 성안동 왕콩식당에서 열린 '울산제일일보 2019년 돌담길 위촉식'에서 임채일 대표이사, 이주복 편집이사, 이동구 독자위원장(한국화학연구원 RUPI사업단장)을 비롯한 돌담길 필진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윤일지 기자
17일 중구 성안동 왕콩식당에서 열린 '울산제일일보 2019년 돌담길 위촉식'에서 임채일 대표이사, 이주복 편집이사, 이동구 독자위원장(한국화학연구원 RUPI사업단장)을 비롯한 돌담길 필진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윤일지 기자

 

울산제일일보의 ‘2019 돌담길 필진 위촉식’이 17일 오후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왕콩식당에서 열렸다.

위촉식에선 19명의 필진에게 위촉장을 전달했고 올해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본보 임채일 대표이사, 이주복 편집이사, 이동구 독자위원장(한국화학연구원 RUPI사업단장), 돌담길 필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CEO 칼럼’인 ‘돌담길’은 본보가 창간 10주년을 맞이한 2017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울산지역 중소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출범했다.

‘돌담길’의 의미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기술이 하나, 하나 소중한 ‘돌’이 돼 울산 산업현장의 ‘돌담’을 만들고 담이 계속 이어져 대한민국 중소기업 기술이 국내와 세계시장을 누비며 달려간 ‘돌담길’을 만들자는 것이다.

‘돌담길’ 칼럼을 기획한 이동구 박사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6년간 울산제일일보에 꾸준히 110여편의 칼럼을 게재하고 2015년부터 독자위원장을 맡는 등의 활동을 해오면서 위기에 봉착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협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여건이 허락할 때까지 울산지역 중소기업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동심동행(同心同行)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돌담길’에 참여하는 필진은 △이동구 박사(한국화학연구원 RUPI사업단장) △이종철 대표(국일인토트/前울산중소기업융합연합회장) △이일우 대표(유시스/前울산벤처기업협회장) △임호 대표(피유란/공학박사, 前울산연구소장협의회장) △전재영 대표(코렐테크놀로지/공학박사) △최상복 대표(센시/공학박사) △이이경 대표(우양테크) △이동서 대표(젬스) △박채린 대표(대린) △김대환 대표(에이스E&T) △홍성희 대표(오에스테크) △송인옥 대표(ingo교육센터/코스케어) △강삼교 대표(울산목재산업) △김영균 대표관세사(관세법인 대원, 前울산세관장) △장상용 대표(엔코아네트웍스/공학박사/기술사) △이윤성 대표(인텍) △황재호 대표(이에스다산) △공영민 교수(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부원장/첨단소재공학부 교수) △서영호 대표변리사(특허법인 아트만/미국변호사) 등 19명이다. 향후 필진은 더 보강할 계획이다.

본보 임채일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별도의 시간을 내어 1년에 두세 편의 기고문을 작성하기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잘 안다”며 “지난 2년간 큰 용기를 내어 중소기업이 처해 있는 현실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기업을 운영하면서 겪은 숨은 이야기나 가슴 따뜻한 미담을 전해 우리 신문을 대표하는 칼럼으로 성장했다”고 필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보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