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현대重 협력사와 일자리 창출 ‘맞손’
울산 중구, 현대重 협력사와 일자리 창출 ‘맞손’
  • 강은정
  • 승인 2019.01.1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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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지원센터 인재 알선·기업 전담관리로 체계적인 사후관리 지원
중구청은 17일 2층 중회의실에서 현대중공업(주) 사내협력회사 협의회 소속 10개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청은 17일 2층 중회의실에서 현대중공업(주) 사내협력회사 협의회 소속 10개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 중구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의 주력사업 가운데 하나인 조선업 관계사들과 손을 맞잡았다.

중구는 17일 2층 중회의실에서 현대중공업(주) 사내협력회사 협의회 소속 10개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일자리창출실장을 비롯해 현대중공업(주) 사내협력회사인 태창기업(주) 정사균, 선진기업 김진국, ㈜대건 장성만, ㈜중원산업 강병길, ㈜화성기업 강대령, ㈜동산 김동현, ㈜만석 조만길, ㈜세인이엔지 김익수, ㈜디에이치마린 우영문, 청명기업 김익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중구청과 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들이 지역 주민에게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중구는 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일자리정책에 반영하고, 해당 업체들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중구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알선·지원한다. 또 기업의 인력채용 전담 관리를 통해 지속·체계적인 사후관리도 지원하게 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기 침체를 겪고 있던 조선업계에 중구청의 인력 POOL로 우수한 인력을 적시에 제공하는 한편, 중구민들에게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가 많이 제공돼 우수한 선순환적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조선업이 활성화 되고, 주민들도 활력이 넘쳐 다시 한 번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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