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정성으로 끓인 ‘떡국 나눔’
사랑·정성으로 끓인 ‘떡국 나눔’
  • 김규신 기자
  • 승인 2009.01.2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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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홀로어르신에 식사 대접
▲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 울산지역 봉사대는 22일, ‘사랑나눔 밥퍼’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울산시 학성동 소재)에서 ‘설 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를 가졌다.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 울산지역 봉사대는 22일 ‘사랑나눔 밥퍼’가 운영하는 중구 학성동 소재 무료급식소에서 ‘설 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를 가졌다.

독거노인과 무의탁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표영효 부행장(울산본부장)을 비롯해 울산지역 봉사대원 20여명이 함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사랑의 떡국을 급식자들에게 배식하고 몸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을 위해 식사수발도 도왔다. 이날 경남은행이 제공한 사랑의 떡국은 약 150명분으로 과일 등과 함께 제공됐으며 거동이 불편해 급식소를 찾지 못하는 노인을 위해 직접 배달까지 실시했다.

표영효 부행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계층의 겨울나기가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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