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청소년쉼터에 성금 200만원 전달
울산시교육청은 22일 교육감실에서 울산교육안전망 협약기관인 청소년쉼터에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해 12월 시교육청이 보건복지가족부 청소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포상금 150만원 및 교육과학기술부 창의실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기관으로 뽑혀 받은 상품권 50만원을 모아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당시 받은 수상금이 청소년 정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상한 만큼, 지난 한 해 동안 비행 청소년들을 상담치료해 350명의 무단 가출학생을 가정으로 돌려보내는 등 실적을 올린 울산청소년쉼터에 전달했다.
한편 울산청소년쉼터는 가출 등 부적응 여학생을 선도·치료하는 ‘꿈나눔 쉼터’와 부적응 남학생을 선도·치료하는 ‘사과나무 쉼터’를 운영 중으로, 현재 꿈나눔 쉼터에는 11명이, 사과나무 쉼터에는 6명이 기거하며 상담치료를 받고 있다.
/ 하주화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