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자격은 자가소유, 단독건물, 6학급 이상 규모의 유치원으로 현재 운영 중이거나 이미 폐원한 유치원이다.

시교육청은 서류검토, 현장실사,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매입금액은 감정평가사 2개사의 평가금액을 산술 평균한 금액 이하로 하며, 선정 유치원은 교육부 심사와 자체 재정투자심사를 거쳐 예산을 확보해 내년 신학기부터 공립유치원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2021년까지 공립유치원 취원율을 40%까지 높일 예정”이라며 “이번에 공모하는 유치원 중 선정기준에 맞는 곳이 많을 경우 지역별 신설 계획을 고려해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