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 남북교류협력특위 본격 가동
민주당 울산시당, 남북교류협력특위 본격 가동
  • 정재환
  • 승인 2019.01.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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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강연·시민대토론회 등 진행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상헌)이 남북교류협력 시민여론 조성을 위해 매월 1차례 초청강연회와 시민대토론회를 갖기로 했다.

민주당 시당은 16일 시당 강당에서 개최한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 제1차 정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초청강연회는 남북·북미관계 전망, 평창올림픽의 평화올림픽 성공개최 사례, 문화예술체육분야 남북교류협력 방안, 통일부의 남북교류협력 정책 방향 등을 주요 주제로 해 분야별 중앙정부 정책 담당자 및 주요 인사들을 직접 초청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민대론회는 남북교류협력 시행을 대비한 울산지역 대응전략,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시민참여방안, 남북교류협력 과제 발굴을 위한 각계각층의 열린토론회 등을 주제로 연다.

이와 함께 지난 4차례 진행된 남북정상회담(6.15 남북정상회담, 10.4 남북정상회담, 4.27 판문점 선엄, 9.19 평양선언 등)을 기념해 남북 정상간 합의 내용과 남북관계 방향에 대한 시민이해를 높이기 위한 시기성 기획행사도 진행키로 했다.

한편 남북교류특별위원회는 주요 사업으로 대민여론조성을 위한 기획사업, 기관·단체 협력을 위한 협의체계 구축사업, 대북협의 창구 개설을 위한 남북회담 준비사업, 남북교류협력 의제 발굴을 위한 연구조사 사업 등으로 정했다. 더불어 올해 본격 추진될 남북간 교류협력 사업에 대비해 특위 내에 분야별 전담기구를 세분화하고 위원구성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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