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베르그 노르웨이 대사 현대重 방문
솔베르그 노르웨이 대사 현대重 방문
  • 김규신
  • 승인 2019.01.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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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 분야 협력 논의… 宋시장 만나 신재생에너지 교류협력도
프로데 솔베르그(Frode Solberg) 주한 노르웨이 대사(왼쪽 두 번째)가 16일 현대중공업을 방문해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오른쪽 두 번째), 박준성 해양 사업대표(왼쪽 첫번째) 등 경영진과 환담을 나눴다.
프로데 솔베르그(Frode Solberg) 주한 노르웨이 대사(왼쪽 두 번째)가 16일 현대중공업을 방문해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오른쪽 두 번째), 박준성 해양 사업대표(왼쪽 첫번째) 등 경영진과 환담을 나눴다.

 

프로데 솔베르그(Frode Solberg) 노르웨이 주한 대사가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해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

솔베르그 대사는 일행은 16일 현대중공업을 찾아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박준성 해양 사업대표 등 경영진과 환담을 나눴다.

그는 노르웨이 해역의 유전 개발과 원유·가스운반선 사업 등에서 노르웨이 정부 및 기업들과 오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에 큰 관심을 나타내며 양국의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노르웨이는 2017년 전세계 발주량(681억 달러/1천127척)의 7.6%인 50억 달러(62척)의 선박을 발주한 선박 발주 기준 세계 5위 국가다.

현대중공업은 1979년부터 지금까지 27개 노르웨이 선사로부터 총 106척의 선박을 수주해 100척을 성공적으로 인도했으며, 현재는 셔틀탱커 2척과 LNG운반선 3척, LPG운반선 1척 등 6척을 건조 중이다.

또 노르웨이 국영석유회사인 에퀴노르(Equinor)사의 ‘아스타 한스틴(Aasta Hansteen) 원통형 해상가스생산설비’ 등 지금까지 100억 달러 상당의 해양플랜트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은 “창사 이래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조선·해양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며 “에너지산업분야에서도 기술 제휴를 활발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베르그 대사는 이날 오전에는 울산시와 노르웨이 대사관 간의 협력증진 방안 논의를 위해 울산시청을 방문, 송철호 시장을 만나 신재생에너지 관련 교류협력 방안 등을 협의한다.

송 시장은 앞서 지난해 11월 노르웨이 국영기업 ‘에퀴노르(Equinor)사(社)’가 운영하는 세계 최초의 상업용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를 방문한 바 있다.

노르웨이는 한국과 조선·해양산업의 상호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해왔다.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전력의 96%를 수력발전으로 충당하고 있고, 2020년까지 에너지 수요의 약 67%를 재생가능 에너지를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의 전기차 보유 비율 등을 자랑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선도국가이기도 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솔베르그 대사 방문을 계기로 울산시와 노르웨이 간 신재생에너지산업 분야의 유기적 협조가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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