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情 나눔터 ‘삼호동사랑방’ 문 열어
주민 情 나눔터 ‘삼호동사랑방’ 문 열어
  • 성봉석
  • 승인 2019.01.1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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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행정복지센터 3층… 작품전시·마을카페·독서공간으로 활용
남구 삼호동(동장 박주영)은 기존의 삼호동 행정복지센터 3층 유휴공간으로 조성한 주민 중심 커뮤니케이션 공간인 ‘삼호사랑방’을 문열어 16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
남구 삼호동(동장 박주영)은 기존의 삼호동 행정복지센터 3층 유휴공간으로 조성한 주민 중심 커뮤니케이션 공간인 ‘삼호사랑방’을 문열어 16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

 

울산시 남구 삼호동이 16일 주민 중심 커뮤니티 공간인 ‘삼호사랑방’의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남구는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삼호사랑방 오픈 행사’를 열고 삼호사랑방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으로 사업비 1억6천250만원이 투입됐다.

삼호사랑방은 공간혁신 사업인 엘리베이터 설치사업과 병행해 추진됐으며, 기존의 삼호동 행정복지센터 3층 유휴공간을 주민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주민 공유공간으로 조성됐다.

삼호사랑방은 주민들로부터 기증 받은 도서와 찻잔 등으로 꾸며져, 작품전시·주민 커뮤니티·마을 카페와 독서 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삼호동은 지난해 8월부터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자생단체 회원들과 주민 간담회를 수차례 가지며 문화공간 사랑방 조성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박주영 삼호동장은 “삼호사랑방 운영으로 주민들의 소통과 공유가 더욱 활발해지고, 주민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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