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새울원전 지역 주민 간담회
원안위, 새울원전 지역 주민 간담회
  • 성봉석
  • 승인 2019.01.15 2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고리4호기 건설 점검·의견 청위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15일 새울원자력안전협의회 간담회가 열린 글로벌교육센터에서 협의회 위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원자력안전위원회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15일 새울원자력안전협의회 간담회가 열린 글로벌교육센터에서 협의회 위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15일 새울원전 지역을 방문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신고리4호기 건설현장을 점검했다.

원안위 엄재식 위원장은 이날 새울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업무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으며, 국민 우려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소통을 통해 우려가 충분히 해소될 때까지 직접 챙기고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전 구조물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안전규제와 관련된 정보의 적극적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과의 소통 구심점 역할을 하는 원자력안전협의회에 법적 지위가 부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엄 위원장은 이날 신고리4호기 현장을 방문해 현재 원안위 심의과정에서 심층검토중인 가압기압력안전방출밸브(POSRV)를 직접 확인하고, 중대사고 대처 설비 등도 꼼꼼히 점검했다.

엄재식 위원장은 16일에는 고리 원전 지역을 찾아 고리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장연구로 건설부지를 점검할 계획이다. 성봉석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