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질병으로부터의 해방, 가능한 일일까?
[독자기고]질병으로부터의 해방, 가능한 일일까?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9.01.15 2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며 가장 아파하고 후회스럽게 느끼는 것은 양심의 가책 또는 고통이 아닐까 한다. 육체적 고통은 대부분 일순간으로 끝나지만 영적 고통은 멀리 지옥문까지 따라간다고 하니….

위대한 발자취를 남기고 떠난 몇몇 사람을 보면, 성경 속 스데반 집사의 순교 장면이 떠오른다. 스데반 집사는 돌에 얻어맞아 만신창이가 되어 죽어가면서도 입가에 웃음을 띠며 육체의 고통을 영적으로 승화시켰다고 성경은 전한다, (사도행전 7:54-60)

우리 역사에서도 사육신의 한 사람인 성삼문의 죽음은 우리를 숙연하게 만든다. 성삼문은 죽어가는 시점에도 이런 시조를 남겼다. “북소리 이 목숨 재촉하는데, 돌아보니 지는 해 서산을 넘네, 황천길 주막집도 없을 터인데, 오늘밤 뉘 집 찾아 쉬어 볼까나.” 그는 손발이 잘리고 혀까지 뽑히는 처형의 순간에도 양심을 지키기 위해 육체의 고통쯤은 가볍게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성삼문은 우리 같은 범인(凡人)들은 흉내도 내지 못할 정도로 숭고한 정신을 지녔던 분이다. 양심에 대못을 박은 가운데 눈앞에 펼쳐진 조그마한 가시 하나에도 아파하며 가슴 졸이는 것이 우리 범인들의 심상이 아니던가?

인간의 몸은 살아있는 육체인지라 주위의 갖가지 내적·외적 요인으로 이상이 생기고 이로 인해 질병과 고통이 따르기 마련이다. 나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정말로 사흘이 멀다 하고 부조화로 인한 통증이 몸 구석구석에서 생겼다가 사라지곤 했다.

만약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다면 병·의원, 한의원에 얼마나 자주 들락거렸을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20여 년 전 필자는 평생직장인 원자력발전소를 퇴직한 후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소일하던 중 우연히 맞닥뜨린 것이 기체조라고 쓰인 간판이었다. 정말 운수대통의 날이었다. 그로부터 약 3년간 이 사설학원을 통해 기(氣)의 이모저모를 접했고, 그 이후 일로매진한 결과 기 치료와 처방에 독보적인 지평(地平)을 열 수 있었다. 단순한 취미로 시작했다가 전문가 반열에 오른 첫 번째 케이스였다. 말하자면 ‘하산(下山’)을 한 셈이었다.

몇 년 전부터 ‘기와 건강’이라는 주제로 재능을 기부한답시고 여러 차례 강단에 설 기회가 있다. 수련 중에 취득한 기 이론과 천기누설 격인 부분까지도 졸저 <전 세계 인류의 희망의 빛>에 녹여내었고 이 속에는 필자 나름의 사상과 철학도 포함되어 있다.

첫 일성으로 청중에게 던진 메시지는 ‘당신은 건강한가?’였다. 모두들 멍하니 서로 쳐다보기만 하고 묵묵부답이었다. 과연 누가 떳떳하게 “예스” 하면서 튀어나올 것인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81세, 건강수명은 66세이며. 그 차이 15년은 골골하면서 약이나 병원 신세를 지낼 운명이란다.(2013년 12월 6일자 중앙일보 참조) 정말 이 고통의 질곡(桎梏)에서 해방될 수는 없단 말인가? 만약 있다면, 과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의 병을 스스로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길이 있다. 아래에 제시하는 섭생(攝生)과 운동(運動)을 따라해 보자!

-. 식전에 섭씨 15도의 온수 1컵을 마신 후 기체조 또는 맨손체조, 걷기를 20분 동안 한다(→튼튼한 장기, 혈액 속 노폐물 제거, 가는 대변 배출)

-. 2주일에 당근 1개(비만형이면 2개)를 날것으로 먹는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식물 중 유일하게 하늘 정기를 가졌음.)

-. 3일에 꿀밤(도토리) 1개를 3개월간 씹어 먹는다. (맑은 장 유지, 각종 공해에 의한 피해 제거).

석가모니는 생로병사를 설파했고, 예수님도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고 인생 칠십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라 하지 않았던가? 하나님이 정하신 시간(運命)이 아니라면 우리는 어떠한 질병(암, 에이즈)도 극복할 수 있으리라 본다. 왜냐하면, 의학의 문턱도 밟지 못한 필자 같은 장삼이사도 자력으로 기(氣) 공부의 결과로 치료처방전을 도출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석학 D. Bohm 박사나 UCLA 생리학교수 Hunt 박사는 기의 힘으로 지구 반대편 사람의 질병 치료도 가능하며 기존 의료체계에 대체의학을 접목하여 자아초월 세계를 공유하자고 역설한다. 자신과 이웃에게 밝은 빛을 비추고 건강한 사회를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한다.

박재준   에이원공업사 사장·NCN 위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