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산모 건강관리 서비스 추가 지원
울산 중구, 산모 건강관리 서비스 추가 지원
  • 강은정
  • 승인 2019.01.1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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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20만원·둘째 30만원·셋째 40만원 한도 내
울산시 중구보건소가 올해 1월 1일 출생아부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서비스 이용자 본인부담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추가 지원은 본인부담금 10%를 제외하고 첫째아이 20만원, 둘째 30만원, 셋째 4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구보건소가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발급하면 이용자가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제공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출산가정이며, 정해진 소득기준을 초과하더라도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나 장애 신생아, 쌍생아 이상 출산가정,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 새터민 산모, 결혼이민 산모, 미혼모 산모는 소득기준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이며, 태아유형과 출산순위, 서비스기간 선택 등에 따라 바우처 지원기간과 정부지원금, 본인부담금 등이 차등적으로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태아유형과 출산순위, 소득유형에 따라 최소 58만8천원부터 최대 277만2천원까지다.

서비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모자보건실(☎290-4343, 4346)로 문의하면 된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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