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영 시인, 17년만에 첫 시집 발표
윤창영 시인, 17년만에 첫 시집 발표
  • 김보은
  • 승인 2019.01.15 2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랑이란 가슴에 꽃으로 못 치는 일’

 

울산에서 활동하는 윤창영 시인(사진)이 자신의 인생이 담긴 감성시집 ‘사랑이란 가슴에 꽃으로 못 치는 일’을 도서출판 프로방스에서 펴냈다.

그의 시집출간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가 40년 가까이 써내려간 수백편의 시만큼의 농도 짙은 감성이 시집 가득 배여 있다.

시집에는 단편적인 공감보다 종합적인 공감을 줄 수 있는 시 78편이 실렸다. 세상을 사는 모두는 아픔을 겪고 사랑을 꿈꾸며 행복을 원한다. 그의 시에는 아픔, 행복, 사랑이 모두 담겼다.

윤 시인은 “1부는 살면서 느낀 바를 쓴 글이고 2부는 창원과 진영 사이에 있는 자연마을에서 3개월간 생활하면서 적은 글”이라며 “쉽게 시를 이해하고 다가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을 낸 목적”이라고 밝혔다.

윤창영 시인은 울산 토박이로 2002년 창조문예에서 등단했다. 울산작가회의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울산아동문학회에서도 활동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울산 남구 20년사 중요성과(울산 남구청)’, ‘글 쓰는 시간(에세이)’, ‘마을공동체 스토리텔링 북(울산경제진흥원)’ 등이 있다. 김보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