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환·최보빈 스키 종목 남녀 일반부 정상스노보드 이병광·김태영 남녀 일반 우승
‘제13회 울산시장배 스키·스노보드대회’가 강원 웰리힐리파크에서 3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15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3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에는 17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스키 종목 남자 일반부에서는 정수환(울산장애인스키협회), 고등부는 박재현(메아리학교), 중등부 김두현(대현중), 초등 고학년부 김주현(수암초), 저학년부 최시형(굴화초)이 나란히 우승을 거머쥐었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최보빈(단국대), 중등부 김지영(동평중), 초등부 손운영(굴화초)이 각각 우승했다.
스노보드 부문에서는 남자 일반부 이병광(울산장애인스키협회), 고등부 박시환(약사고), 초등부 이현서(옥서초), 여자일반부에서 김태영(일반)이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대비해 이달부터 웰리힐리파크에서 강화훈련 중인 울산시장애인스키협회 및 메아리학교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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