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베트남 전훈 돌입… 현지 클럽과 연습경기 등 구슬땀
프로축구 울산, 베트남 전훈 돌입… 현지 클럽과 연습경기 등 구슬땀
  • 김규신
  • 승인 2019.01.1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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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지난 14일 오후 김해공항을 출발, 인천공항을 경유해 당일 밤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기념 촬영 중인 울산 선수단.
프로축구 울산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지난 14일 오후 김해공항을 출발, 인천공항을 경유해 당일 밤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기념 촬영 중인 울산 선수단.

 

2019 시즌 14년만의 K리그 왕좌 탈환을 목표로 하는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해외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울산 선수단은 지난 14일 오후 김해공항을 출발, 인천공항을 경유해 당일 밤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다고 15일 밝혔다.

훈련은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울산은 선수들의 체력훈련과 더불어 베트남 현지 클럽들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조직력 강화와 실전 감각 향상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연습경기에서 상대할 팀들은 V.리그 1(베트남 1부리그)의 SLNA FC, Viettel FC, 하노이로 각각 두 번씩 경기를 치른다.

김도훈 감독은 “울산현대를 응원하는 팬들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지훈련 포부를 밝혔다. 울산은 전지훈련을 모두 마친 후엔 울산에서 시즌 준비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1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로 시즌을 시작한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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