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 울주군지역위원장 ‘4파전’
민주당 울산시당, 울주군지역위원장 ‘4파전’
  • 정재환
  • 승인 2019.01.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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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규봉·천명수·김태남·이만영 응모… 적임자 선정 착수
더불어민주당 울주군지역위원장 선출에 4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이게 됐다.

14일 더민주당 울산시당에 따르면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울산 울주군을 비롯 서울 서초갑, 부산 사상구, 대전 동구 등 전국 20개 지역위원장 후보를 공모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에 따르면 울주군은 노무현 대통형 비서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한 송규봉(55) 민주평통 울주군 의장, 천명수(52) 전 시의원과 김태남(56) 전 울주군지역위원장, 이만영(55) 울산시당 농어민위원장 등 4명이 응모했다.

현재 공석인 더불어민주당 20개 지역위원장 후보 공모에 총 71명이 신청해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울주군은 평균 경쟁률을 약간 상회하는 4대1의 비율을 보였다.

조강특위는 응모자에 대해 이날부터 심사를 벌이고 적임자 선정에 들어갔다.

한편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광양·곡성·구례로 총 8명이 응모했고, 충북 충주, 전남 여수갑, 대전 동구에도 각각 6명이 몰렸다.

경남 창원마산합포구와 양산갑, 인천연수을 등은 지원자가 각각 1명에 그쳤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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