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이웃돕기 성금 10억원 쾌척
고려아연, 이웃돕기 성금 10억원 쾌척
  • 김지은
  • 승인 2019.01.14 2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 될 것”
고려아연 백순흠 소장이 14일 울산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성금 10억원을 울산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
고려아연 백순흠 소장이 14일 울산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성금 10억원을 울산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

 

고려아연(주)(회장 최창근)가 올해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고려아연(주)는 14일 울산시청에서 백순흠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역 내 사회공헌 기금으로 10억원을 전달했다.

고려아연(주)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2001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다. 사회복지기관시설 및 저소득계층을 위한 명절 과일지원, 복지서비스 및 프로그램 지원, 기타 복지사각지대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는 나눔기업이다.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 백순흠 소장은 “매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시준 회장은 “고려아연에서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고 있는 덕분에 울산지역 복지욕구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려아연의 이웃 사랑에 힘입어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눠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1974년 8월에 설립된 고려아연(주)는 창립 30여년 만에 아연 뿐 아니라 연, 금, 은, 동, 희소금속 분야에 이르기까지 총 18여 종류의 비철금속 100만여t을 생산하는 종합 비철금속 제련회사로 성장했다. 한 공장에서 아연, 연, 동 제련공정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세계에서 유일한 제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김지은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