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척척 중구 기동대’ 본격 운영 시작
울산 ‘척척 중구 기동대’ 본격 운영 시작
  • 강은정
  • 승인 2019.01.13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칭 바꾸고 근무자 2배로 늘려… 서비스도 도로·하수 분야 추가
'척척 중구 기동대' 발대식이 지난 11일 중구청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박태완 중구청장과 기동대원들이 파이팅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척척 중구 기동대' 발대식이 지난 11일 중구청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박태완 중구청장과 기동대원들이 파이팅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중구 민원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는 ‘척척 중구 기동대’가 올해부터 확대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구는 지난 11일 구청 광장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안전도시국장, 건설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척척 중구 기동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척척 중구 기동대는 2011년부터 ‘중구 YES 생활민원처리반’이라는 이름으로 구민을 대상으로 생활불편 민원을 처리해주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근무자를 2배 가량 늘려 13명이 투입된다. 또한 기존 소규모 집수리와 수도, 전기 등 불편민원처리와 취약계층의 매월 순회점검 기존 서비스에 긴급 도로 복구와 제초작업, 하수 관련 분야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이름도 ‘척척 중구 기동대’로 바꿔 새출발의 의미를 담았다.

서비스는 관리사무소가 설치된 공동주택을 제외한 중구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일반 세대의 경우 재료비는 신청자가 부담해야한다. 사회취약계층과 공공시설의 경우 무상 제공된다.

이용 문의는 전화(☎290-3500) 또는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척척 중구 기동대의 확대된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근무자 본인이 중구의 일선 행정의 길잡이라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강은정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