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회관이 다음달 9일 국내 인기배우들과 함께하는 뮤지컬 슈퍼스타 갈라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에선 유명 뮤지컬의 주요 곡들을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복면가왕’의 ‘여전사캐츠걸’로 유명한 차지연을 포함해 뮤지컬 최고의 배우들의 출연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차지연은 MBC프로그램인 복면가왕에서 5관왕을 차지했을 뿐 아니라 KBS ‘불후의 명곡’에서도 폭발적인 무대와 가창력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리사, 민우혁, 박송권, 임현수, 장소연 등 5명의 배우가 무대에 오른다.

리사는 ‘뮤지컬 영웅’, ‘레베카’, ‘광화문 연가’ 같은 다양한 공연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 민우혁은 ‘안나카레리나’, ‘아이다’, ‘위키드’ 등의 작품에서 활동했고, TV예능프로그램인 ‘살림남’ 등 방송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친밀도를 높였다.

김종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