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준 사랑 사회에 환원”
“주민들이 준 사랑 사회에 환원”
  • 김지은
  • 승인 2019.01.13 2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남새마을금고, 1천70만원 상당 성금·물품 적십자에 기부
강남새마을금고가 지난 11일 1천7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강남새마을금고가 지난 11일 1천7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울산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강남새마을금고(이사장 이수길)는 지난 11일 쌀 268포(670만원 상당), 적십자 특별회비 400만원 등 총 1천7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쌀은 신정3동, 신정5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268가구에 전달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등의 2019년도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수길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를 목적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들이 준 사랑을 다시 환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역의 신뢰를 받는 금고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새마을금고와 이수길 이사장은 각각 대한적십자사에 3천만원 상당의 금액을 기부해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다. 월남전에 참전했던 이수길 이사장은 평소 ‘남을 돕는 삶을 살자’는 지론을 펼쳐 어려운 상이군경 가족들을 위한 금액을 기탁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