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병길)은 설 연휴를 맞아 구민의 편의를 위해 사업장별로 ‘설 연휴 특별 근무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4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공단은 우선 연휴동안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장생포고래박물관을 설날 당일인 26일만 제외한 나머지 연휴 모두 정상 개관한다.

또 문수국제양궁장과 풋살경기장 등 체육시설 역시 설 당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기간 동안 정상 운영한다.

특히 공단은 고향을 찾은 귀향객에게 원활하게 주차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신정시장앞·삼산1·평창현대앞·신정1동·야음 공영주차장을 제외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 이 밖에 유료 주차장도 일자별로 탄력적으로 운영해 최대한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김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