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설 연휴기간 중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3일까지 역, 터미널 공중화장실 및 관광지 공원 등의 공중화장실(8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 및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울산시는 이번 점검에서 위생 편의 용품(비누, 방향제, 화장지 등) 비치 상태, 시설물의 고장방치 여부, 내·외부 청소 및 청결 등의 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환경 정비도 실시한다. 특히 재래시장, 관광지, 등산로 등 노후된 취약지 화장실에 대해서는 시설개선이 조기에 실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이주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