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3D 데이터로 만난다
문화유산 3D 데이터로 만난다
  • 김보은
  • 승인 2019.01.10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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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 공개
전국 186건 1천여점 접근가능

 


국보 제285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울산지역 문화유산을 3차원 입체 프린팅 데이터(이하 문화유산 3D 데이터)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은 10일부터 문화유산 3D 데이터를 국민에게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문화유산 3D 데이터는 지진, 화재 등으로 문화재가 훼손·멸실되는 상황을 대비해 원형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했다. 고가의 3D 스캔 장비와 전문기술이 필요해 일반인이 직접 제작·활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자료다.

공개를 위해 문화재청은 다양한 활동수요에 맞게 가공·변환했으며 자료들은 국가문화유산 포털(heritage.g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료는 창덕궁(사적 제122호), 임신서기석(보물 제1411호), 성덕대왕신종(국보 제29호) 등 모두 186건 1천196점이다. 울산지역 문화유산으로는 현재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 울주 간월사지 석조여래좌상(보물 제370호) 등이 게재돼 있다.

자료에는 3D 프린팅, 모델링(모형화), 영상, 스캔 원본 등 다양한 유형들이 섞여 있다. 또 국가문화유산 포털 검색을 통해 ‘한국의 세계유산’, ’교과서 속 문화재‘ 등 주제?문화재별 검색과 미리 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필요한 자료는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대용량 데이터(100MB 이상)의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pcsjsh@korea.kr)으로 제출하면 별도로 제공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소속·산하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제작한 문화유산 3D 데이터를 수집해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국민에게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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