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언태 현대차 울산공장장 “올해는 경쟁력 회복 원년”
하언태 현대차 울산공장장 “올해는 경쟁력 회복 원년”
  • 김규신
  • 승인 2019.01.0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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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하언태 울산공장장(부사장·사진)이 새해 핵심 목표를 ‘경쟁력 회복의 원년’으로 정하고 노사가 함께 희망과 도약의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하언태 공장장이 최근 담화문을 통해 이런 목표를 밝히면서 위기를 인식하고 반등의 계기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하 공장장은 담화문에서 “지난해 노사가 8년 만에 하기휴가 전 교섭 타결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음에도 중국·미국·아중동 등 주력시장에서의 판매 부진 영향으로 참담한 영업이익 성적표를 받는 등 혹독한 한 해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위기는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실적 부진 끝에 구조조정의 아픔을 겪는 회사들을 보면서 냉엄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공장장은 “위기를 딛고 반등의 계기를 만들어내야 한다”면서 “비능률·비효율적 요소들을 하나씩 개선할 것이며, 이런 노력이 국내공장의 생존과 직원 고용을 지키는 길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특히 친환경차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향후 제조업의 일자리 파괴가 현실화할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예견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을 반드시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공장장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노사 모두가 합심해서 노력한다면 현재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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