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www.kosaf.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부는 학생 사정을 고려해 대출금리를 동결한다고 설명했다.
최대 3년간 상환을 미룰 수 있는 ‘특별상환유예’ 혜택의 범위도 넓어진다.
취업 후 상환 대출과 일반 상환 대출을 모두 받은 사람이 경제 상황 악화로 상환을 유예할 경우 종전에는 취업 후 상환 대출만 미룰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자격 요건에 해당하면 일반 대출도 상환을 미룰 수 있다. 재학생의 생활비 우선 대출 한도는 기존의 ‘학기 등록 전 150만원’에서 ‘등록 전 50만원 우선 대출, 등록 후 100만원 대출’로 바꼈다. 대출 후 학기를 등록하지 않은 경우 대출금 반환을 쉽게 하기 위해서다.
교육부는 “대출을 위한 소득 구간 산정에 약 6주 정도가 걸리는 점을 고려해 학생들이 대학 등록 마감일로부터 적어도 6주 전에 대출을 신청해달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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